일반적으로 물에 젖은 책을 말리면 엄청난 구겨짐으로 말려집니다.
정상적으로 책을 제대로 말리고 싶다면 아래 방법대로 진행해보세요.
그냥 자연건조를 시키면 절대 원상복구를 할 수 없습니다.
아래 내용대로 한다면 쭈글거림 없이 펴집니다.
목차
물에 젖은 책(종이) 구김 없이 펴는 방법
책 뿐만 아니라 종이 재질을 가지고 있는 지폐, 다른 종이류 제품들도 이 방법을 통해 제대로 말릴 수 있습니다.
아래 순서대로 진행하여 종이를 쭈글거리지 않게 깔끔하게 펴주세요.
- 물기가 없는 수건이나 키친 타올 및 휴지로 책의 물이 묻은 부분의 물기를 제거해주세요.
- 물기를 최대한 제거 할 수 있는 만큼 제거 후 냉장고의 냉동실에 넣어주세요.
- 물기 묻은 부분이 얼어야 깔끔하게 펴지기 때문에 최소 6 시간 이상 냉동 해주세요.
- 이후 상온에서 자연 해동 및 건조를 하면 깔끔하게 펴진 책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.
책이 깔끔하게 펴지는 원리
물 자체가 액체인데 이 액체가 얼어 고체가 될 때 부피가 팽창하게 됩니다.
냉동실에 넣기 전 최대한 물기를 제거 하지만 종이 부분에 남은 물기가 냉동실에서 부피가 커져 팽창하게 됩니다.
그와 동시에 책 종이 재질도 팽창하면서 그 사이로 종이 조각들이 비집고 들어가 책이 평평하게 펴지는 원리인 것 입니다.
만약 물 처럼 팽창하지 않는 액체라면 이 원리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소스, 다른 액체가 묻었다면 제대로 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.
얼리지 않고 자연 해동을 하게 되면 부피 팽창이 없어 종이 조각이 들어갈 공간이 없어 건조되며 쭈글 거리는 현상으로 형태를 평평하게 유지 할 수 없습니다.
그러니 이미 자연 해동이 된 상태라면 다시 물에 해당 부분을 적셔 물기를 다시 제거 하고 냉동실에 넣고 해동 하는 과정을 진행해보시면 복구 할 수 있습니다.
이렇게 물에 젖은 책을 구겨짐 없이 펴는 방법에 대해 확인해봤는데 젖은 책을 그냥 말려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위 방법으로 진행하면 매우 간단하니 책을 냉동해서 쭈글거림 없이 종이를 원상 복구 시도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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